[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공공시설과에서는 시청사 및 읍·면·동청사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설명절 연휴대비 안전한 청사 관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청사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일간 이어지는 설명절을 대비하여 연휴기간에 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화재)를 예방하는 한편 사용부주의 및 전기설비 노후화 등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조치하기 위해 실시하었다.

안전점검은 시청 전기안전관리업체와 각 읍·면·동의 전기안전관리 전문업체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였으며, 인입구 접지선 탈락 여부,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옥내․외 배선,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분전함 등을 점검하였다.

전기설비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부분중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였으며,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내달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청사 전기안전점검은 연휴에 대비하여 전기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견 제거함으로써 전기화재 감전 등의 사고를 예방코자 실시하는 것이며, 또한 청사 소방시설에 대해서도 지난 9일부터 12일에 사이에 점검을 완료하여 만일의 화재발생시에 즉시 감지하여 비상경보와 소화전 등 소방설비를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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