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북 행복교육지구의 근본적인 목적은 민ㆍ관ㆍ학의 벽을 허물고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교육청은 협력과 상생의 근본 목적에 열정과 관심으로 화답한 7개 지자체 모두, 행복교육지구로 선정하였고, 2017년 ‘행복 교육 지구 원년’의 해로 삼아 충북 행복교육지구를 안착시키도록 민ㆍ관ㆍ학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누리당 지역 의원들은
지역 교육을 살려 아이들이 머무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은 안중에 없는가?

교육을 변화시켜 보고자 고군분투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가?

지역과 교육을 살리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으로서 엄중히 요구한다. ‘행복교육지구’ 발목잡기 즉각 중단하라!

충청북도교육청 충북 행복교육지구 준비 살펴보기

□ 우선, 민ㆍ관ㆍ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사업 추진에 있어서 성급한 성과보다는 지역 교육협의체를 구성하여 그 지역의 교육 비전과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연계, 소통, 공동 사업 노력을 기울여 신뢰 관계를 쌓아 가겠습니다.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를 연결하는 거버넌스를 만들겠습니다.

□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가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체계화 하겠습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알차게 운영되도록 지역별 교육자원지도를 개발하고 적용하겠습니다. 특히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사업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도전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겠습니다.

□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제를 만들겠습니다.
학교를 거점으로 기초자치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겠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스스로 꾸려가는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교사를 양성하여, 학교에 협력교사로 들어올 수 있도록 벽을 허물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하는 지역별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역 연계 교육과정도 만들겠습니다.

□ 충청북도교육청 내 종합적인 협조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혁신, 진로교육(진로교육지원센터), 교육협력, 교육복지, 창의적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등 여러 사업과 연결된 종합적인 사업입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부터 이러한 각 분야의 담당자가 협의 구조와 협조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각 부분의 발전 비전과 방향을 나누고, 서로 조율하여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학교가 살아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집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육생태계가 복원되면 마을이 살아납니다. 마을의 관심과 사랑 속에 자란 아이는 우리 지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은 성장할 것입니다.

교육으로 충북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사업에
도민 여러분들의 크나 큰 지지와 성원을 기원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 홍보대사 혜철(불교공뉴스 TV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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