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대화도서관은 오는 2월 9일 목요일 오후3시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국어교과서 속 우리 이웃작가들’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_은희경 작가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문학적 궁금증과 해답을 자유롭게 소통하며 풀어낼 수 있는 시간으로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하는 낭독회부터 작가와 독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새의 선물’부터 최근 ‘중국식 롤렛’까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로 2007년 제38회 동인문학상, 2006년 제18회 이산문학상을 받았으며 국어교과서에 ‘소년을 위로해줘’가 수록되기도 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 ‘국어교과서속 우리 이웃작가들_음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어교과서 속의 작가들을 자신과 같은 노선버스를 타고 대중목욕탕이나 제과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이웃으로 소개함으로써 성장 초기부터 한국 문학작품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문학을 사랑하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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