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세계적 전자 소재 기업인 ㈜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탐방비용 전액을 지원한 ‘제1기 EG 글로벌 체험단’이 1월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탐방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 탐방행사는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혁신기술 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CES*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에 집중되었다.

※ CES :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번 행사에 참관한 한 학생은 “CES 2017에서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참가한 한국과는 달리 다수의 소규모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인 중국의 급부상을 실감하고 위기의식을 느꼈으며 아울러 ㈜EG사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번행사를 참관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 관계자는 “향후 체험단 학생들의 탐방결과에 대해 발표회를 갖고, 이번 탐방에서 얻어진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이끌어내어 장차 미래 국가인재로 발돋움 시키는 계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EG사는 올해에도 대전 충남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챌린지 참관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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