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13일 전북 마하연 승가회 (회장 일광사 승천스님)나눔 봉사단 상임이사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는 대표로 베트남 호치민 구찌구 탄텅호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웬방썬 초등학교장과 교사들을 만나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북나눔 봉사단(마하연승가회)은 작년 첫 번째 나눔 활동으로 2016년도 호치민을 방문에 구찌구 탄 텅호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학생수 566 명중 150명의 불우학생을 선발하여 필기도구,가방 등 나눔을 펼치고 학생들의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이에 전북 마하연승가회 (회장 일광사 승천스님) 는 두번째 나눔 봉사로 정수기 식수대를 설치하기 위해 마하연승가회 상임이사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가 현지를 방문하여 실질조사를 하고 정수기 회사, 공사업자, 학교를 방문하여 계약하고 협약서를 가지고 기공식도 가졌다.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정수기로서 학교급식소, 휴게소  등에 6대를 설치하고 식수대를 공사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공사를 하기위해 첫 단추를 끼었다.

식수대는 현 탄 텅호이 초등학교 급식소와 교실 사이에 10평기준으로 건축하기로 했다.
정수기 1대56만원 총 6대 3백36만원 물탱크, 식수대 공사비 500만원, 이번 정수기 식수대 공사비는 총 8백만원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한다.

Truong Tieu Hoc Tan Thong Hoi 탄 텅호이 초등학교 웬방썬 교장 선생님은 멀고도 먼 이곳을 다시 찾아준 스님께 감사를 전하며, 2016년도 나눔봉사 이후 두번째 나눔을 주시는 한국불교 태고종 마하연승가회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더욱이 식수를 개발해 주신것만도 감사한데 시원한 정수기를 설치해 주시어 여기 학생들이 마음껏 물을 마시며 무더위를 식힐수 있도록 차가운 물이 나온다니 더더욱 감사 드린다며,

한국불교 태고종 스님들의 노력으로 정수기 식수대 설치를 해주어 우리 학생들은 그 고마움을 항상 간직하면서 열심히 공부시켜 나라의 제목으로 키워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를 위해 헌신하도록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

마하연 승가회 상임이사 진성스님은 탄텅호이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1991년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로 국가간 민간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지난 날의 아픔을 참회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의 음용수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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