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병무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이상진 차장과 본청 및 소속기관 감사업무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병무행정의 부패 개연성이 있는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진 차장은 “병무청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리청’ 이라는 오명의 중심에 있었다”며 “그러나 현재에 안주하면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올 수 있으므로 부패 개연성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부조리 위험요소와 개선 방안에 대해 분임토의와 발표시간을 가졌다.

 한편, 병무청은 “금년에 「부패예방·통제 감사시스템」기반을 구축하여 병역면탈 및 부조리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예방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하는 청렴병무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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