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0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22일과 23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입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예비특보 발표 : 2017. 1. 19(수) 04시 00분 기상청 발표
- (대설 예비특보) 제주도 산간 (20일 오후)
- (강풍 예비특보) 제주도(추자도, 제주도 산간,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 (20일 아침)
- (풍랑 예비특보) 제주도 전해상 (20일 아침)

따라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도민들에게 재난문자 송출서비스를 이용하여 예비특보상황을 긴급 전파하여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주도록 당부하였으며, 관련기관 및 부서에서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오늘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중산간 이상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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