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연구회를 운영해 나갈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회장 심명숙(대치면), 부회장 강영이(남양면), 감사 최덕현(비봉면), 총무 정갑순(청양읍), 서기 신미란(청양읍) 회원이 임원을 맡아 새롭게 연구회를 이끌게 됐다. 또 농산물 가공에 대한 높은 관심도로 귀농인을 비롯한 신입회원 5명이 등록해 연구회 규모도 커졌다.

이날 협의한 올해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지역 향토음식 개발 실습 ▲고추·구기자 축제 특색음식 홍보 ▲특산물 이용 가공상품화 ▲향토음식 요리경진 참가 등이다.
심명숙 신임회장은 “새로운 각오로 회원들의 손맛을 발굴 개발하여 청양을 대표할 만한 특색음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회 활동을 바탕으로 이옥화 회원은 ‘농가맛집옥화’로 향토음식 자원화에 안착하였고, 차미숙 회원은 특산물 구기자를 이용 ‘구증구포구기자’를 상품화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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