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2017년 일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마을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의 건강마을사업은 마을별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전략을 세우기 위해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주민 활동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건강리더자를 양성해 걷기지도자 자격을 수여하고 가좌마을지역 아파트에 건강계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걷기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일산동지역을 중심으로 △건강리더자양성 △스마트건강길사업 △비만예방사업 △공원운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일산1동·2동 통장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안내를 실시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일방적인 건강서비스 수혜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건강 활동에 참여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건강리더자 양성과정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건강마을 조성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8)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