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미령)는 소담하고 아주 작은 벽지학교임에도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갈육초등학교는 평소 실속 있고 옹골찬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지역민과 학부모들로부터 학교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받아왔지만 이번 수상으로 학교를 전국에 알리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옹골찬 방과후학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방과후학교, 골든 골을 향하는 방과후학교, 찬찬히 나아가는 방과후학교를 뜻하는 것으로, 요일별 학교 특성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요구에 걸맞은 특기적성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요일별로 운영된 방과후학교는 사물놀이·수영·골프·도예 등 등대 5빛 프로그램, 하늘천따지 한자 프로그램, 스마트 방과후학교 및 두드림학교(그루터기 공부방),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토요 행복 스포츠교실 등이다.

갈육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경남체육대회 수영 부문 및 경남도예실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으며 학생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미령 교장은 “옹골찬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돼 더없이 기쁘다”며 “올해도 실속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걱정 없는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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