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1월 18일(수) 2017년 가족봉사단·가족품앗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2010년 창설되어 2016년 31가정 115명이 활동하였으며,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19가정이 신규 가입하였다.

이로써 2017년은 총50가정이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독거어르신 돌봄 봉사, 다문화 서포터즈, 시설봉사, 자연보호, 연탄나눔, 문화활동, 지역행사 참여 등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함으로써 가족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나눔의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한다.

꿈누리가족품앗이는 서로의 재능과 물품등을 교환하며, 이웃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놀이등을 자녀들과 함께하여 자녀양육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발달을 돕는 그룹활동으로 현재 17그룹 100가정이 활동할 정도로 꿈누리가족품앗이의 인기가 높다. 꿈누리가족품앗이 또한 11가정이 신규로 가입하여 20그룹 111가정이 품앗이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1부(10:00~11:00), 맞벌이 가정을 위한 2부(19:00~20:00)로 진행되었다. 센터장(정욱스님)은 “가족이 서로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자녀들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가족관 대화도 많아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워킹맘 워킹대디 사업, 부모역할지원사업, 다문화 한국어 교육, 통번역,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업,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행복도우미, 부모역할 지원, 취약계층사례관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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