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 학교 행정실장 334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찾아가는 2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중순 여름방학을 이용해 서북부 권역 행정실장 39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실시해 좋은 호응을 거둔데 이어 이번 2차 연수에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동남부 권역인 논산계룡, 금산, 홍성, 예산, 부여, 청양, 서천, 보령 지역 행정실장 334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생명존중 안전학교 운영’의 실천과제로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정실장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책임의식 고취는 물론 전문성 함양과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학교시설 장수명화를 위한 관리방법 ▲안전 및 재난사고 예방과 피해발생 시 대처요령 ▲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각종 설비시스템의 전문분야를 간단하게 점검·판단할 수 있는 요령 ▲학교 공사관리자로서의 청렴의식 제고 ▲유지관리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 사례중심으로 짜인 연수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과 이상진 교육행정국장은 오전, 오후 직접 참석해 그간 행정실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학생들이 학교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사고 예방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학교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진식 시설과장은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연수를 통해 공유한 정보를 학교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로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며, 올해는 학교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평가는 물론 학교현장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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