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광희)는 18일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기획관리실·보건환경연구원 등 7개 소관 부서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박우양 의원(새누리당, 영동 제2선거구)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 중국과는 국내 사드배치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또한, 정부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전년 대비 증액은 되었으나, 정부 총예산 400조를 감안할 때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판단되는 바, 우리 도의 재정지수 등 열악한 환경을 다각적으로 알리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제6선거구)은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발굴과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경영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음. 또한, 출자․출연기관 이사회 당연직의 수당 지급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여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할 것을 요청하였음. 아울러, 충북도립대학 회계가 2016년부터 대학회계로 변경됨에 따라 예산편성 체계를 기존의 총액개념에서 인건비·경상적경비·시설확충 등 각각의 총액으로 변경 편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규 의원(새누리당, 청주 제1선거구)은 행사․축제 분야 예산과 관련하여 우리 도와 시․군의 축제 및 행사가 중복되고 유사한 경우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산 심의와 점검을 주문했다.

이양섭 의원(새누리당, 진천 제2선거구)은 심야전력 요금 인하를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하여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은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대기오염측정망이 현재 12개소에서 운영 중인데 청주시 권역의 대기측정망 운영지점 분포를 보면 청원구 2개소, 상당구 2개소, 흥덕구 2개소에 반해 서원구 지역에는 전혀 설치가 안 돼 있으므로 측정소의 추가 설치 또는 설치 지점의 재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도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보다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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