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소방본부는 대구 서문시장 및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이창섭 본부장이 직접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 화재안전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7일 천안남산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온양온천시장, 청양시장, 홍성상설시장, 당진전통시장, 서산동부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 본부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 관계자로부터 시설 안전관리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최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시장 관계자들의 걱정과 불안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남소방본부도 이에 대비한 화재예방 및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공주·보령·아산·서산에 시장전문의용소방대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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