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축산수산물16개, 생필품14개, 개인서비스 2개 요금 등 32개 품목을 중심으로 오는 30일까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 중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품목별 수급상황 및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으로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등 불공정거래행위도 집중 단속·지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AI확산,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채소, 계란등의 일부품목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18일, 23일에는 괴산전통시장에서 중소기업청, 충청북도청, 괴산군 공무원 및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합동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가격이 급등하는 등 체감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군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성수품 특별관리, 합동점검 등을 통한 수급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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