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수도권과 청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학비부담 경감과 면학증진에 도움을 줘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서울영동학사(서울시 강서구), 충북학사(서울시 영등포구), 청람재(청주시 상당구) 총 3곳이다.

이 학사들은 학생들의 주거안정과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이점이 있어 해마다 지역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영동학사는 군이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숙사 2실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학사와 청람재는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도와 시군 공동 출자를 바탕으로 운영중이다.

원서접수는 3곳 모두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학업성적·생활형편·가산점 등을 엄격히 심사해 서울영동학사는 4명을, 충북학사와 청람재는 각각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등 선발요강은 영동군청(www.yd21.go.kr), 충북학사(www.cbhs.kr) 및 청람재(www.cbhscrj.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수도권과 청주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사를 운영중이니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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