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광희)는 1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보건복지국,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도립대학 등 3개 소관부서 및 기관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윤은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충북의 아동 수는 27만 여명으로 이중 7만여 명을 북부와 나부에서 담당하고, 20만 명을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음, 그러나 상담사 1인당 연 15건 정도를 관리하는 게 가장 이상적임에도 불구하고, 북부 26건, 남부 13건에 비해 인원 대비 업무량이 과다함에 따라 중부지역에 1개소 추가 설치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사 추가 증원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또한, 대학인재 재능나눔 사업은 학생들의 인성 발달 측면이나 지역사회 활성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당부하였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6선거구)은 공약사업 중 1조원 정도를 도민의 복지예산에 배정하였다고 알고 있고, 주요업무계획 자료를 보면 도민 복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판단됨. 향후에도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도민이 복지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신규사업 또한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음.

이양섭 의원(새누리당, 진천군 제2선거구)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 시 전용 카드를 사용함에 따라 연세 드신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각종 어려움이 있으므로 일률적인 전용카드 사용보다는 일정 금액을 정하여 간이 영수증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또한 보조금 지급 시 인구수, 경로당 운영현황, 난방비 사용량 등을 분석하여 경로당별 차등 지급과 수도요금에 대한 감면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을 당부하였음.

박종규 의원(새누리당, 청주시 제1선거구)은 어린이집 순회영양사 활용의 제도적 취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어린이집에서는 본래 운영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바, 본래 취지의 적극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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