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2016년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각종 사업들이 효과를 나타내며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건강지원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청수건강생활지원 센터 개소 운영▲천안천 달빛 건강걷기 대회▲‘건강찾아, 행복찾아’ 체조 발표회▲신부문화공원 금연환경 조성▲소외계층 구강 건강관리▲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건강한 2세를 위한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영양균형 이유식·간식 요리교실 등이다.

특히, 보호자 없는 병실은 천안의료원에 입원 중인 급성질환자 뿐만 아니라 시립노인전문병원을 추가 확대 운영해 치매·중풍 등 장기요양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수혜 기회를 제공했다. 2015년 이용자는 61명, 1388일이었으나 2016년에는 이용자가 139명, 3199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남구 청수동에 개소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5,161명)과 만성질환관리 통합상담실 상시 운영(3,664명)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연계(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써포터즈 운영 등)를 강화하고 있다.

이한순 건강관리과장은 “지난해 성과는 전직원이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발로 뛰어준 덕분”이라며, “2017년에도 정신보건센터개소 및 지역사회 증식재활사업 중심으로 동남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때까지 구민들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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