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는 서원구 지역 내 틀니를 사용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반짝반짝 틀니관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절반가량이 치아전체를 잃고서 틀니를 하고 있거나 틀니를 해야 할 정도로 구강상태가 열악한 상황이다.

틀니를 장착하였어도 올바른 틀니 유지관리법을 알지 못해 불편하게 틀니를 사용하거나 틀니가 맞지 않아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틀니를 장착한 시민들이 구강보건실에 예약 방문하면 ▶구강관련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검진 및 상담 실시 ▶틀니의 올바른 사용 및 유지관리법 설명 ▶틀니세정제 세트를 배부와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틀니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부분틀니 사용자는 희망할 경우 잔존치아에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유지·관리하여 구강건강실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자는 서원보건소 구강보건실(043-201-3276, 3278)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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