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새해를 맞아 기업 애로청취를 위한 기업 현장방문,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순회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일선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불합리한 규제, 소극행정, 인허가 지연 등 기업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에 지난 10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신재생 에너지 산업부문 부품, 소재 전문제조업체인 ㈜퓨리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16일부터는 기업지원팀과 규제개혁팀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현장방문단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순회 방문에 나섰다.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순회 방문은 16일 오창읍을 시작으로
- 1월 : ▲상당연합동·가덕면(19일)
- 2월 : ▲옥산면(6일), ▲내수읍(14일), ▲북이면(20일),
▲청원연합동(22일), ▲오송읍(23일)
- 3월 : ▲서원연합동(8일), ▲현도면(10일), ▲남이면(14일),
▲흥덕연합동(20일), ▲강내면(23일)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이 진행된다.

또한 청주시는 시청 홈페이지 내 기업애로 접수창구를 통해 기업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업인협의회 비회원 기업들의 애로 및 의견수렴을 위해 산단 관리부서장협의회, 여성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등 기업관련단체들과의 간담회 추진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접수된 기업애로는 관련부서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검토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별도 관리되며, 단기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장기 추진사항은 분기마다 진행사항을 건의자에게 회신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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