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가슴은 여성성을 상징하면서 여성미를 한껏 뽐낼 수 있는 부위이다.
하지만 가슴도 나이를 먹기 마련인데, 얼굴에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듯이 가슴도 나이가 들면 볼륨감이 사라지고 처지게 된다.
특히나 처진가슴(유방하수)은 노화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요인으로 가슴이 작은데도 처져있거나 과도한 운동이나 다이어트, 무리한 식단조절의 체중감소 등으로 인해 가슴의 탄력 섬유가 변형되어 처지는 경우가 있다.
혹은 임신과 모유수유의 반복으로 가슴의 크기가 커졌다가 줄어들어 처지는 요인도 있기 때문에 비록 젊은 나이일지라도 처진가슴으로 인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처진가슴이란 유두가 가슴 밑 주름보다 아래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처진가슴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가슴 밑 주름보다 유두가 1cm 이내로 내려간 경우를 ‘A급 유방하수’, 1~3cm 정도 아래로 내려가 있지만, 가슴 조직의 가장 아래보다는 위에 있는 경우를 'B급 유방하수’, 그리고 3cm 이상 내려가 있어 유두의 방향이 완전히 아래를 향하고 있는 경우를 ’C급 유방하수’로 나눌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처진가슴을 되돌리기 위해 다양한 운동과 노력을 하지만, 한 번 처져버린 가슴은 웬만한 노력만으로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힘들다.
따라서 유일한 해결책은 처진가슴을 탄력 있는 가슴으로 만들어주는 처진가슴수술 뿐이다.
유방하수교정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슴이 작고 처진 경우에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확대수술과 동시에 처진가슴교정을 하게 된다.
가슴이 크고 처진 경우에는 처짐이 심한 경우 주로 하는 방법으로, 가슴의 상태에 따라 유륜절개법, 수직절개법 가운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여 적당한 가슴의 크기와 모양을 만들어 처진가슴교정을 한다.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은 “처진가슴수술은 단순히 작은 가슴으로 인한 사이즈를 확대하는 가슴확대수술 보다 까다로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훨씬 고난이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처진가슴 정도를 진단 받고 그에 적절한 처진가슴성형 방법을 선정해야 만족도 높은 유방하수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