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하는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자치법규에 규정된 기업의 경제활동과 관련한 제도적 규제를 16개 분야 102개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규제환경을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연말에 5개 등급(S-A-B-C-D)으로 평가․공개되며 기업환경 개선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횡성군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고등급인 S등급, 강원도 1위로 선정되어 강원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발표되었다.

기업유치지원, 공장설립분야 등 6개 분야에서 S등급을 받은 횡성군은 2017년 16개 분야 S등급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11일 김상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경제활동친화성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이번 달 18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경제활동친화성 T/F팀』은 공장설립, 기업유치지원, 산업단지 등 16개 경제활동친화성평가 지표분야 업무담당자 총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토론회를 개최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전방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호 부군수는 “횡성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불합리한 자치법규나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분야의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유치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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