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오는 28일 설날을 전후해 우려되는 불법 오염물질 배출, 연휴기간 중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2개의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주요시설을 다니며 계도활동 및 시설별 자체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는 군청에 환경오염 신고 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폐수다량 배출업체에 대한 감시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연휴 중 가동 중단된 환경오염 방지 설비 등에 이상이 없는지 방문확인하고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 관련 업체와 군민 모두에 협조를 당부”했다.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 공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불법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목격 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지역번호+128) 및 군 환경과(☎043-730-3441~3444)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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