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전교생이 지난 13일 밤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진주YMCA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관람했다고 17일 밝혔다.

양보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를 배우며 ‘양보샤인하모니’ 현악합주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양보샤인하모니’ 출신의 김민진(한다사중3)·안세은(한다사중3) 선배 2명이 활동하는 진주YMCA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참석해 선배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진주YMCA청소년 오케스트라에는 양보초등학교 배움터 강사들이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배움을 키워가며 성장하는 선배들과 선생님의 공연을 관람한 양보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자신의 배움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양보샤인하모니보다 훨씬 큰 규모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선배들을 보니 대단하다”며 “정기연주회에 대비해 연습을 엄청나게 한 것 같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