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포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한국포도회 연구분과 기술연찬회를 1. 17.(화) 10:30에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 개최하였다.

한국포도회는 전국단위의 규모가 가장 큰 포도재배 농업인 모임체로 4,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포도회는 유통사업단, 농자재구매사업단과 연구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는데 그 중 연구분과(회장 홍성욱)는 회원 55명으로 운영되며 포도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품평회, 포도의 날 행사 운영) 및 교육훈련(기술연찬회, 기술정보지 발간)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16년 포도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17년 연구분과의 주요 계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17년 연구분과는 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캣’ 무핵재배(씨 없는 포도 재배), 신육성 포도 생력화 재배기술 및 ‘자옥’ 품종의 무핵재배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이재웅 팀장은“이번 기술연찬회는 농업인 스스로 연구분과를 조직하여 운영하는 만큼, 수입 포도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대응 기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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