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중소기업진흥공단(본부장 반정식)은 2017년 중기제품거래촉진사업(이하 HIT500) 1차 신규 참여기업을 1월 31일(화)까지 HIT500 홈페이지(www.hit500.or.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HIT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자생력과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110여개의 우수한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금년부터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대형 유통사 현직 MD와 소비자 단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소비자 중심의 제품 발굴하고 중기제품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1차 서류평가와 온라인 평가(유통사 MD, 소비자, 소비자단체)를 진행하고, 유통사MD, 소비자 단체 등 평가위원과 2차 1:1 실물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온라인 상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제품체험 및 모니터링 ▲마케팅역량 Level-UP 사전·사후코칭 ▲민간 대형유통망* 연계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 등 체계적인 후속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 쿠팡,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세븐일레븐, 신세계TV쇼핑 등

중진공 반정식 본부장은 “2010년부터 추진된 동 사업에 제주도내 우수중소기업 제품 41개가 선정되어 각종 지원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중진공과 협약을 맺고 있는 민간대형유통망 입점을 통한 테스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쿠팡 등 온라인 입점 등을 지원하고 사전사후 코칭을 통해 많은 테스트 판매가 일어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금년 HIT500은 총 350개 제품을 선정하며, 1월 1차 모집을 시작으로, 2차 모집은 3월, 마지막 3차 모집은 6월에 진행한다. 사업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064-753-87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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