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16일 세종시청에서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 식재료의 품질 표준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세종시 학교급식의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축평원의 품질공정관리 시스템 등 축산물 관리 전문 인프라를 지원하여 학교급식의 최종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평원은 세종시 학교급식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에 품질공정관리 시스템 등 축산물 관리 전문 인프라를 지원하여 축산물 식재료의 품질 표준화를 도모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세종시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의 품질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축평원은 세종시와의 상생협약에 앞서 2015년에 서울시 학교급식 지원센터인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품질‧위생 기준마련, 가격심의, 협력업체 선정, 납품업체 운영평가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축평원과 세종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재료의 안전성 강화와 고품질 유지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정부 산하 축산전문기관인 축평원과 전국최우수 지자체인 세종시의 상생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제공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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