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정보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위해 직접 단체를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대별 맞춤 독서지도, 책 읽기 흥미유발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 정서적 공감 및 마음 치료를 위한 독서 연계 심리상담 등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단체들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시립현암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5개 단체를 모집하게 되며, 모집결과는 다음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이번 사업이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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