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아버지를 병으로 잃고 빈집을 어렵게 임차해 살던 고서면의 세 자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담양 고서면에 따르면, 최근 부모 없이 추운 겨울을 나야할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세 자매를 위해 노후주택건립자금 700만원을 확보, 고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대현)와 연계해 주방 벽 칸막이 공사, 싱크대와 도배 및 장판, 기름보일러 등이 신규 설치된 따뜻한 거주공간을 제공했다.

가장인 류 양은 “꿈도 꿔 보지 못한 뜻밖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세 자매에 있어서는 더 없이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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