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염분 섭취를 줄이는 올바른 식사요법 실천 유도를 위해 농한기 경로당에서 식사를 자체 해결하시는 어르신들 중 “실버요리사”를 선정하여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을 운영한다.

횡성읍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여, 작년보다 6개 경로당을 확대한 10개 경로당 30명의 실버요리사를 선정하여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보건소 조리실에서 2회에 걸쳐 쉽고 간단한 조리법으로 영양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단백질 섭취와 저염식 요리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2회째 교육에는 영양사가 해당 경로당으로 찾아가서 염도측정과 요리실습,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도 이루어진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실버요리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나트륨 섭취 감소 및 식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즐거운 노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횡성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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