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다가오는 해빙기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2~3월이면 겨울철에 얼었던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으로 인해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사고가 자주 일어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굴착 공사 중인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급경사지, 옹벽, 노후주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집중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해 3월말까지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조사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횡성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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