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 평생교육원이 2017년 상반기 학점은행제 및 정규과정 수강생 890명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정규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학점은행제 과정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로,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학점은행제 과정은 △중국어I △실용한문 △생활영어 △상담심리학 △리더십 △가족상담 및 치료 등 6개 과정이다.

정규과정은 △한국어교원 국가자격분야 △바리스타, 학교폭력상담사 등 민간자격분야 △요가, 국선도, 댄스스포츠 등 생활체육분야 △부동산 공‧경매, 시 낭송 등 인문교양분야 △서예, 문인화, 수채화, 합창 등 문화예술분야로 총 30개 과정이다.

올 상반기 학점은행제·정규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강좌별로 15~17주간 충남도청 별관에서 운영된다.

양 과정 모두 수강신청은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ei.cnsu.ac.kr)에서 가능하며, 특히 정규과정은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3년 개원이후 총 160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중추적인 평생학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규강좌에서는 △심리상담사 1급 16명 △아동미술지도사 2급 13명 △한국어교원 3급 3명 △직업상담사 2급 4명 △학교폭력상담사 2급 23명 △바리스타 2급 12명 등 총 10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상담관련 강좌를 전공한 수강생 가운데 1/3 이상이 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하는 ‘학생상담활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홍성성폭력상담소, 방문요양센터 등 각 관련 분야에 잇따라 취업에 성공했다.

구본충 총장은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이 배움을 갈망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새롭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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