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와 2017년 한·중 중학생 교류를 추진한다.

횡성군과 린하이시의 한·중 중학생교류는 방학기간인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6일 동안은 횡성군 중학생 교류단 15명이 린하이시를,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5박6일 동안은 린하이시 중학생 교류단 15명이 횡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학교방문 교류(횡성중학교, 린하이시 외국어학교) ▲역사문화체험 ▲홈스테이 ▲체험활등 등이 진행되며, 횡성군은 이번 중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의 참가 학생간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에 참가한 린하이시 학생 중 2013년도에 참가했던 여학생과 남매 사이인 남학생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2013년도에 참가했던 린하이시 여학생은 현재까지도 군 관계자와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한편, 횡성군과 린하이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중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교류 12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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