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조태진) 회원들이 횡성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횡성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회원들이 50미터 홀인원을 할 때마다 1만원씩 낸 돈으로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만들어 지난 1월 13일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조태진 회장(전 횡성군수)은 “회원들이 홀인원 이벤트 이후 그라운드골프를 더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며. “홀인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장학기금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자부심까지 느끼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홀인원의 기쁨에다 횡성의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보람까지 느낀다며 앞으로 매년 후배들을 위해 홀인원 이벤트를 이어가기로 했다.
횡성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서는 홀인원 이벤트로 조성되는 장학기금이 매년 300만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