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13일 오후2시 충주시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2017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한 시민강사 57명을 위촉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평생학습 5개 분야 50개 과목 최종 57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이날 설명회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설명, 시민강사의 역할 등 전반에 걸친 설명이 이뤄졌다.

위촉된 57명의 시민강사는 앞으로 노인, 장애인 등 평생학습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이끌어가게 된다.

올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의 사업방향은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해 시민강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7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2월 중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윤정훈 문화복지국장은 “배움의 열정과 관심은 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잠재된 재능을 재발견하는 시민강사를 발굴·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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