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1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9월 이후 군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기본소양 및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와 공직자의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김선호 부군수의‘선배공직자가 들려주는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해설 △자율적 내부통제의 목적과 운영 방법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전국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군은 올해도 청렴1번지 증평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전 직원이‘청렴서약서’에 서명했으며 군 계약상대자 및 주민에게 자체 제작한 청렴리플릿, 청렴엽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청렴캠페인, 주민 리더 청렴교육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는 청렴 관련 사자성어와 풀이, 그림이 있는 청렴액자를 전시하는‘청렴서화 전시회’를 군청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연재윤 기획감사실장은“앞으로도 맞춤형 청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청렴한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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