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사단법인 한국B.B.S 충북연맹영동지회는 지난 13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발굴과 육성에 힘쓴 전 이광섭(남·58세) 회장의 이임식과 2017년 신임 최순주(남·54세)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회원가족 등 1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승주 충북도연맹부회장이 신임 최순주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이광섭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최순주 회장은 2006년 3월에 입회해 1:1 청소년자매결연, 극기훈련 체험활동, 청소년 한마음체육대회 등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년동안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전 이광섭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게 웃을 수 있는 면학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지회는 우애와 봉사의 B.B.S 이념을 바탕으로 결연을 통한 청소년 선도보호와 건전육성을 위해 2001년에 설립돼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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