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 민선6기 최대 역점 공약사업으로 영동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올해도 순항한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영동군의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과 힐링, 문화,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의 부존자원이 결합한 복합테마 힐링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까지 공공부문 1,401억원, 민자부문 1,274억원의 총2,675억원이 투입된다.

민선3기부터 고수했던‘선 민간개발, 후 공공개발’방식을 박세복 군수의 민선6기 들어‘선 공공개발, 후 민간개발’방식으로 전략을 변경한 이후, 사업에 물꼬가 트여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현재는 공공개발로 추진하는 와인터널,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웰니스단지, 과일나라테마공원, 복합문화마당, 주차장, 연결도로 사업 등 힐링타운 사업의 국도비 78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성공적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국비 100억원의 재정적 수혜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 조세감면 혜택과 건폐율, 용적률 등 각종 규제의 특례가 적용돼 민간 투자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125억 원을 들여 착공한 와인터널 조성사업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복합문화 예술회관은 199억을 투자해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축물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또한, 127억 원이 소요된 과일나라테마공원을 준공하는 한편 153억원이 투입되는 힐링센터 건립은 2017년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힐링타운 중심부의 광장을 비롯한 순환도로 및 연결도로, 주차장 등 기반조성비 195억원은 국토교통부 국비를 확보해 전체적인 조성개발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민자부문 사업은 객실 200여실 규모의 콘도리조트 250억원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복합치유단지에 500억원을 각각 민간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건립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올해에도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된다.

3월에 웰니스단지가 착공, 5월에는 힐링센터 기본·실시설계 제안 공모가 실시되며 12월에 와인터널이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영동의 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휴양지가 완공되면 향후, 1개 읍·10 개 면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최고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영환 문화체육정책실장은 “영동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중부권 최고의 복합테마 힐링 관광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모든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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