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아름동과 종촌동의 상업지역에는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등 신도시 주차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문성요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은 12일 새해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1월 교통공사 설립을 계기로 세종시 대중교통 서비스를 수도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입주예정인 2-2생활권과 3-2생활권에 각각 1개소씩 공영주차장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아름동과 종촌동의 상업지역에 8월까지 주차타워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1월 5일 설립등기를 마친 세종교통공사는 시영버스 노선을 인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운영을 준비 중이다. 공사 설립 초기 시영버스 노선 위주로 운영하되, 순차적으로 BRT노선과 신설 노선도 운행할 계획이다.
조치원과 대전 등으로 이동이 어려운 고운동 서편과 아름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대책도 마련하고, 2-2생활권과 3생활권 신규 입주민에 대한 버스 노선 개편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조성은 안성~세종 구간은 2018년 하반기에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민자 적격성 검토 등 사전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대학생에게 쉐어하우스 공공임대주택 13가구를 공급하여 청년층의 주거안정도 지원한다

조치원 우회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치원 연결도로의 실시설계가 완료될 수 있도록 건설청과 협력하고 있다

조치원·부강·전의에 어린이공원 3개소를 조성하고, 마을회관 5개소 신축과 31개소를 보수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문성요 국장은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조화롭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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