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진천군, GS파워(주), 한화큐셀코리아(주)와 1. 12.(목) 11시에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산업단지 태양광설치 선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파워(주)는 국내 18개 대형발전사 중 하나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충북도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셀·모듈 생산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주)와 컨소시엄을 맺고 진천군 산업단지내 공공부지 및 기업체 지붕 등에 약 600억원을 들여 30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먼저, 진천군의 공공부지를 유상 임대하여 6MW 용량의 태양광을 시범설치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체와 협의하여 기업체 지붕 등에 24MW 용량의 태양광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30MW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40,734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9,600가구가 1년간 사용가능한 전력량이며, 약 93천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19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
※ 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 350kWh
충북도와 진천군은 사업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인 업무지원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교류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군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향후 충북도내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여 태양의 땅 충북을 조성하고, 이는 산업단지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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