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더민주, 유성구 2)은 12일 「2016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며 공약이행 및 조례제정 활동에 뛰어난 지방의원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섭의원은 대전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는 건축물 및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의 기본원칙을 규정하는 조례이다.

이에 경찰행정학교수, 경찰청경위, 환경디자인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2016년도에는 「윗둔지미 공원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시범사업과 「대화동지역의 문화체육부 공모사업」 등을 유치하였고,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는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시를 디자인하도록 하여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 등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이다.

그밖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등을 연구개발 하는 「대전광역시 재난안전연구센터 조례안」제정과,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도덕적 의무를 법적으로 강제하기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 법”제정을 촉구하였으며,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안전도시연구회」를 만들어 안전도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 마련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해 도시안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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