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FTA 시장개방 및 AI 등 재난적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축산경영의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190억원을 투자하여 안전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예방, 조사료 자급화를 통한 생산기반 강화 및 축산환경조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청풍명월한우 일류브랜드 육성사업 등 축산정책분야 32개사업과 축산종합지도(HACCP)사업 등 축산육통분야 13개사업, 구제역과 AI방역지원 등 가축방역분야 21개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친환경축산분야 30개 등 총 9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구청 및 읍면 팀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를 실시하고, 금년도 주요추진사업과 달라지는 제도 등 전달사항과 현안업무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축산농가 및 단체에 적극적인 홍보로 1월 20일까지 사업신청을 마무리하여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응길 농업정책국장은 관내 AI발생에 따른 살처분,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 등 가축방역업무로 축산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더 이상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발생농가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소규모 가금농가 도태처리를 최대한 서둘러 AI의 조기종식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또한 2017년도 축산․수산사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농가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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