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2016년도에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주절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조선해양플랜트업계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를 1월 12일 오후 4시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주요조선소 사장, 연구원, 조합, 선급, 학회 등 조선해양 기관대표자와 조선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김정환 시스템산업정책관(국장), 부산시에서는 김영환 경제부시장이 참석해서 각각 축사를 했다.

매년 초에 개최되는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는 업계와 조선해양관련 기관의 국내 핵심인물들이 모두 모여 업계 동향, 글로벌 시황,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정보와 의견들을 교환한다.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는 앞으로 중·단기적으로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장기적으로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도시비전에 걸맞게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견인하고 선도할 연구핵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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