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소재 기업의 수출역량 증대를 통한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2017년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대전소재의 수출 기업 및 2017년 신규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맞춤형 종합지원을 실시, 수출 역량 증대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IP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초역량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전시는 올해 9개 사를 글로벌 IP기업으로 선정하고, 3년간 IP경쟁력 강화계획에 따라 연간 최대 7천만 원 범위에서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IP맵,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상품화기획 컨설팅, IP활용 모델링 기반 구축사업, 글로벌IP경영진단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3일까지 온라인(http://biz.ripc.org)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분석・평가, 현장실사 및 대면심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3월까지 글로벌 IP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는 1월 17일(화)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2017년 주요사업 계획과 지원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 중심의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daejeon)를 참고하거나 전화(042-930-4462, 44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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