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행정심판위원회 참여 당사자(청구인 및 피청구인)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심판 대기실’을 인권친화적으로 개선,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행정심판 대기실은 도 본청 6층 종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 사이 공간에 칸막이를 치고 의자만 배치, 어둡고 칙칙하며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도는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해 ‘도청사 공간 디자인 재구성 및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행정심판 대기실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거쳐 이번에 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안일선 도 교육법무담당관은 “새로운 행정심판 대기실은 행정심판위원회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이 밝고 편안한 공간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인권친화적 관점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자들이 만족하는 ‘행정심판 대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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