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1월 12일(목)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광역시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 위원회」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이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다양한 홍보매체가 범람하는 뉴 매스미디어 시대에 시민 눈 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홍보물 등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 감수 및 신(新) 홍보기법 도입의 필요성이 크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 12월 12일「대구광역시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에 관한 규정」을 새로이 제정하고, 민간 홍보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새로이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위원회는 영상물분야 및 디자인분야 전문가 각 10명씩 총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1명의 위원이 모여서 대구시 각 부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 등을 심의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발행부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 등의 제작 필요성 여부, 유사·중복 홍보물 등에 대한 통·폐합과 조정, 홍보물 등의 기획·구성 및 예술성·창의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 내에 영상물심의소위원회 및 디자인심의소위원회를 두어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홍보물 등에 대해서는 관련 소위원회에서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한다.

 아울러, 대구시 공무원의 홍보마인드 강화를 위해「대구시 홍보길라잡이」매뉴얼 책자를 제작하여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구․군과 유관기관 홍보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민공감형 홍보물 등의 제작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주요정책과 시책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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