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설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14개소, 버스터미널 등 여객시설 2개소, 전시․공연장 15개소 등 총 31개소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점검은 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여부 △전력계의 과부하․과전압 등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의 임의차단 및 정상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이전까지 보수․정비토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위험요소는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전기, 가스 등을 사용할 때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하며,
이와 함께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때는 안전신문고홈페이지(www.safepeople.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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