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가 정유년 새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매년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특히 지난달부터는 담뱃갑 경고 그림이 도입되면서 보건소를 찾는 금연 결심자들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는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올해도 연중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시 금연교육과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등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평소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계룡시 관내 학교 및 직장 사업체에서 금연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10인 이상 희망자가 있을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유년을 맞아 꼭 담배를 끊고자 결심한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라도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무료로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보건소 직원들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금연클리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042-840-3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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