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서장 김선관)는 11일 군복무 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제46기 의무소방원의 전역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제46기 이현균은 2015년 2월 9일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하여 화재, 구급, 구조 및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 전역자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한 표창장과 전역증이 함께 전달됐다.

의무소방원은 군 대체복무제도로 2001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때 노출된 열악한 근무여건과 소방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창설됐으며 소방행정수요에 비해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현재 보은소방서에는 현재 총 8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현장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균 의무소방은“의무소방원의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게 되어 기쁘다”며“사회에서도 소방가족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훌륭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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