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감시활동 및 산불 초동진화에 투입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을 1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모집은 각각 산불감시원 10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으로 총 165명의 규모에 이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각 읍·면의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산불예방 감시활동,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역 무단소각 단속, 산불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사시사철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1월 9일 원주시와 “산불진화 및 계도용 헬기 공동임차 협약”을 체결하고, 입산통제구역의 지정고시, 산불진화장비를 구입 및 정비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대책수립을 위하여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작년보다 따뜻한 겨울 기상여건으로 인하여 봄철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질 수 있는 만큼 인력선발 및 봄철 산불예방대책을 조기에 철저히 수립하여 산불 없는 횡성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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